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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23살...

현재 내나이 23살..

난 아직도 내가 고3인거 같다..

지금이라도 고3때처럼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뭐하면서 지낼껀지 수능은 잘봤는지..

이야기 하고 있을텐데.. 지금 내 주위에 고등학교떄

동창은 많이 없다..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다들 군대에 입대한 이후로 모두 연락이 끊겼다..

그리고 몇몇은 아직도 연락하며 지낸다..

이제 해가 거듭될수록 난 계속해서 나이를 먹어가겠지..

그런데.. 난 나이를 먹어갈수록 발전되어 지는게 아니고

가끔씩 도태되어 지는것 같다.. 물론 이건 내가 보는입장이겠지만..

나를 지켜본 다른 이들은 나에게 대해서 발전된 점과 도태된 점을

나와 다르게 말하겠지..

그래..

정말 세월빠르다..

친구들 모두 이제 군대를 갓 다녀왔고...

그리고 몇명은 벌써 전역해서 회사 다니거나..

또 몇명은 나처럼 대학생이다.. 나머진 그냥 알바중이다..

난 아직도 고등학교때 그대로인데.. 그때이후로 모든게 멈춰져버린거 같은데..

세상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세상은 계속 나에게 어른을 강요한다..

그리고 난 계속 소년이고 싶다.. 내 마음은 아직 소년이다..

17살 고등학생 윤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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