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난주부터 바로 월요일까지 부모님 일 도와드리는라 아무것도 못했다..

급격하게 안좋아진 집안사정때문에 원래 잘나가시던 직장도 그만두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아버지의 두려움과 가장으로써의 무게에 좀더 줄여드리고자..

나역시도 과감히 아버지께 시간을 투자해 드렸다.. 그렇게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해 드리고 사업에 필요한 전단지 제작 역시 직접 만들어 드렸다.

이젠 아버지께서 열심히 새로운 사업에 집중하시면 될듯..

항상 아버지 옆에서 응원해 드리고 있으니깐 잘되셨으면 좋겠다..ㅎ

또 어제는 소홀해진 여자친구와 만나서 여러가지 고민들도 털어놓고.. 좋은시간을 가졌다..

제일 고마운건 책선물...

그저 이야기만 듣다가 책선물을 여자친구한테서 받아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

얼른 읽고 독후감 만땅 써줘야지..ㅎㅎ 

이제부턴 다시 일상이다!!

뜻하지 않게 뽐뿌질을 받게된 대학원 지원.. 과연 잘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만 생겼는데..

그냥 쉽게쉽게 편한길로 갈까.. 10만원짜리 면접테스트 받아볼까..

여러가지 생각이 많다..

일단 원래 계획인 논문과 어학시험 준비를 첫째로 하고, 금욜날 건규랑 같이 생각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