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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가을인가.. 오늘따라 공부가 잘 안됐다.. 슬럼프인지 잘 모르겠지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산만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집중이 안됬다.. 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러는거 보니.. 벌써 내 정신이 가을을 느끼기 시작한거 같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연예가 하고 싶어졌다.. 요즘에 옆구리가 시리다..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지금은 여건이 좀 그렇다.. 그래서 나 1차 목표 달성하고 나서면 좋겠다..ㅎㅎ
이제 곧 추석이다... 음.. 대명절이지... 암 대명절이고 말고... 그런데.. 이 대명절날 난 학원에서 특강을 들어야 한다.. 물론 예전같았으면 띵가띵가 코딩이나 하면서 자기발전하면서 맛나는 게임과 과자와 갖가지 부침들과 함께 배를 채웠는데..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이악물고 해야지 뭐.. 어쩔수 있나.. 미친듯이 함 해보지뭐...
뉴하트.. 요즘에 PDA에다가 뉴하트라는 드라마를 다시금 지하철에서 심심할때마다 보고 있다.. 물론 이건 이미 끝난 드라마인데.. 볼때마다 넘넘 재밌다..ㅠ.ㅠ 주인공들의 열정과 사랑이야기를 볼때면.. 나역시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뿐.. 그리고 아직 다 보진 못했지만.. 다 보더라도 나중에 다시볼란다..ㅎㅎ 내가 의대를 목표로 가지게 만든 장본인... 남희석과 최은성.. 멋진놈들... 기달려라.. 1차 목표만 달성되면 다음엔 너희들이다..
오늘은 좀... O.S.시간에 좀 나댔다... 그래서 좀 뒷다마 까인거같다.. 아는게 좀 있어서 교수님이 질문했는데 그냥 아무도 대답안하길래.. 내가 대답했는데.. 그냥 그게 답이 되어서 좀 나댔다... ㅆㅂ.. 그런데 기분 좆같다.. 그냥 아는척 안하고 다음부턴 조용히 있을까... 닥치고 있어야지..
이런이런... 종호얌... 니가 내 최근 덧글을 꾸준히 업뎃해주구 있구나.. 그래... 상이라도 줄까... 너 빼곤 아무도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이가 없다 이거지... |||OTL............ 그냥 폐쇄 시킬까....
친구 종호님과 신발을 사러 갔는데.. 난 보통 스니커즈 그것도 인터넷에서 산 싸구려만 신는다고.. 그런데 간만에 돈이 생겨서 여러생각을 하던중... 간만에 컨버스화를 사러 갈까해서 매장을 갔는데.. 겨울도 오고 해서 좀 재질이 좀 특이한 5만 2천원짜리 컨버스를 샀지.. 그래서 기분좋게 사가지고 집에왔는데.. 옥션에서 혹시 몰라서 찾아봤는데.. 비슷한 컨버스화가 버젓이 매장보다 싸게 팔리더라구... 니미.... 종호는 내말을 듣고는 아 원래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더 싸.....허허허......ㅡ,.ㅡ^ 그래두 이쁘다.. ㅎㅎ 오늘부터 내 컨버스...
어욱 ㅆㅂ.. 영어가 많이 안올라.. 수학은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고딩때 봤던 미적분을 다시봐야 할꺼 같아.. 2년을 군대에서 썩었더니.. 정신도 썩고.. 머리도 썩었어..ㅡ,.ㅡ;;;; 오늘 11시부터 학교 도서관에 쳐박혀서 수학이랑 문법공부했는데.. 이것저것 혼자서 밥사먹구.. 또 이것저것 하다보니깐 벌써 저녁..;; 선배님이랑 형이랑 만나서 밥먹으니 동아리 홈피 버그있어서... 그것도 잡으니.. 벌써 밤 10시.. ㅡ,.ㅡ;;; 집에오니 12시.. 지금 단어외우고 잘꺼니깐 2시쯤.. 잠들고.. 내일은 아침 6시에 기상해서 또 학원자습실이나 아님 학교 독서실가서 공부할꺼니깐 대략 4시간 자네..ㅡ,.ㅡ 그리고 하루종일 공부하고.. ㅆㅂㄹㅁ .. 요즘 교통비랑 밥값이 너무 많이나가.. 도시락이라도 싸가지고 다녀야 겠어.. ㄴㅁ
이거 알어?.. 내가 군생활하면서 그리고 계속적으로 꿈꿔왔던거... 참.. 나도 욕심쟁이지..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그래서 조금 슬프다... 아니 많이 슬프다.. 그래서 지금 울고 있다.. 웃으면서 울고 있어... 참.. 장난같은데... 지금 현실이 모두 장난같은데.. 눈물이 나오네... 후.. 힘들다.. 이렇게 울고만 있으면 어떻게... 계속 이렇게 울고만 있으면 변하는게 없자나..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다시 열심히 해야지.. 그런데 내 곁엔 아무도 없네.. 부모님도.. 친척도.. 외가도... 친구도.. 머.. 언제나 그랬자나.. 혼자였자나.. 나 말이야.. 잠깐이지만... 꿈을 접을까... 20살때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생긴 꿈인데.... 그 꿈 잠깐 접을까.. 흐. 흑.. ㅠ.ㅠ 잠깐만 접자.. 그..